딥테크 & 핀테크 기술로 앞당기는 미래의 혁신

 

SK그룹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 민간 사회적 가치 플랫폼 ‘SOVAC(Social Value Connect)’은 매월 사회적기업·소셜벤처가 임팩트 투자자*와 만나는 IR(Investor Relations)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IR Room 시즌 2 아홉 번째 시간에는 ‘핀테크’와 ‘딥테크’ 분야에서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기업 두 곳을 만나보겠습니다.

 

중소상공인 대상 데이터 기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윙크스톤파트너스’와 플라즈마 기술로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 ‘인투코어테크놀로지(EN2CORE technology)’를 소개합니다.

 

 

 

공정한 금융 서비스를 위해 금융의 본질을 혁신하다, ‘윙크스톤파트너스’

 

 

 

SME(Small-Medium Enterprises, 중소상공인)는 온라인셀러, 프랜차이즈 가맹점 또는 스타트업 등과 같은 사업자들을 통칭합니다. 중소상공인은 사업이 성장할수록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지만, 국내 금융권은 적시에 충분한 자금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전체 경제활동 인구의 25%가 자영업자이고, 연체율은 높지 않음에도 중소사업자들은 고금리 대출에 내몰리고 있죠.

 

고금리 대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소상공인에게 ‘윙크스톤파트너스’는 고객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대면 자동화 대출 솔루션을 통해 ‘좋은 금융 서비스’를 제안합니다.

 

“지금은 이커머스 유통 시장 점유율이 50%에 달하고, 오프라인 사업자들도 다양한 자동화 서비스를 활용합니다. 자연히 중소상공인의 실시간 거래 데이터들도 쌓이고 있는데요. 이를 활용한다면 중소상공인들에게 좋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100% 비대면 자동화로 이루어지는 윙크스톤파트너스의 솔루션

 

왜 국내 제1금융권은 중소상공인에게 대출을 해주지 않는 것일까요? 국내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기피했던 이유는 중소상공인 대출 평가에 필요한 신뢰도 높은 데이터가 부족했고, 담보대출에 비해 평가의 난이도가 높아 자동화가 어려웠기 때문인데요. 중소상공인은 매출 채권 회수 기간에 따라 매출이 증가할수록 사업장 확장, 마케팅 비용, 재고 확보 등 사업 운영 자금이 필요하나 기존 금융권으로부터의 자금 조달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때 중소상공인은 자금이 적기에 공급되지 않으면 판매 중단, 고객 이탈 등으로 사업이 어려움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금을 적기에 공급하면, 해당 자금을 활용해 매출이 증가하는 등 더 안전한 대출자가 될 수 있죠.

 

 

‘윙크브리지’는 중소상공인에 대한 평가데이터가 부족해 고금리 대출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들에게 자체 신용평가 시스템 기반으로 적시에 자금을 공급해줄 수 있는 윙크스톤파트너스의 대출 시스템입니다. 100% 비대면 자동화 대출 솔루션 ‘윙크브릿지’는 모객부터 심사, 사후 관리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 모델 ‘윙크스캐너’는 소상공인의 카테고리 별로 별도 모델을 구축해 정확도와 데이터 활용도를 높였는데요. 대출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심사 결과를 뽑고, 신용 점수와 신용 평가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윙크브릿지를 통해 대출을 받은 중소상공인은 여태까지 700억 원 이상의 대출을 진행했고, 단 한 건의 연체도 없었습니다.

 

 

 

많은 중소상공인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어 글로벌 비즈니스로서의 확장을 염두에 둔 윙크스톤파트너스는 ‘Korea ONLY’ 비즈니스 모델을 외국에 적용하려면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하는지에 대해 SOVAC IR ROOM에 조언을 구했습니다.

 

SOVAC IR ROOM의 멘토들은 개발도상국이 신용평가모델에 대한 기초나 신용에 대한 모델 자체가 국내와는 다르기 때문에 그 나라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현지 파트너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했는데요. 개발도상국의 경우, 인구 수가 많기 때문에 데이터를 쌓는 데 좋은 효과가 있으므로 시도해 볼만하고,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만들어서 차별력 있는 대출 서비스를 론칭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조언하였습니다.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가스 자원화 솔루션으로 지구온난화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다, 인투코어테크놀로지

 

 

 

우리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를 통해 지구온난화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여러 시도들은 대부분 이산화탄소 포집에 집중되어 있었는데요. 하지만 막상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쓰임새가 많지 않습니다. 좀 더 실질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요? 인투코어테크놀로지는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자원화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실질적으로 지구 온난화를 막으려면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메탄과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런데 줄이는 것에서 나아가 사용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업사이클링한다면 어떨까요? 인투코어테크놀로지의 플라즈마 기술은 이를 가능하게 합니다.”

 

 

 

인투코어테크놀로지의 가스 자원화 솔루션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는 어떻게 처리될까요? 쓰레기를 매립하면 미생물에 의해 쓰레기가 분해되면서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가 발생합니다. 기존 쓰레기 매립 자원화 시설은 시간, 날씨, 계절에 따라 급격하게 변하는 가스의 발생량과 성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지만, 인투코어테크놀로지의 플라즈마 장치는 가스를 효과적으로 처리합니다. 신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에너지로 작동되는 플라즈마 장치는 전달된 유해 가스를 원자 단위까지 분해해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전환해주는데요.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활용하는 바이오가스 플랜트 시장은 매년 22% 이상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플라즈마 장치를 거쳐 분해한 합성가스를 정제해 수소로 만들면 친횐경 수소차 원료로, 메탄올이나 항공유로 전환하면 배의 연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차전지의 전극제로 사용하는 카본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인투코어테크놀로지는 2021년 대구광역시 매립장에서 환경부 실증 과제를 통해 매립지 가스를 메탄올으로 전환하는 실증 플랜트를 건설하고 운영에 성공했으며, 2020년부터 바이오가스를 항공유로 합성하는 기술을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 개발하고 실증 과정에 있는데요. 환경에너지 분야에서 국내 유수 대기업과 협업을 진행하는 한편, 사업 다각화를 위해 반도체 제조용 플라즈마 장치를 사업화하고 판매도 성공했습니다.

 

 

 

인투어테크놀로지 엄세훈 대표는 올해 약 100억 원, 내년 20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환경에너지 비즈니스가 본격화되는 2025년부터는 매출이 급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10명의 엔지니어를 포함해 60여 명의 플라즈마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투코어테크놀로지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멘토들은 아시아의 개발도상국에서 기회가 많이 생길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전 세계 메탄의 40%가 아시아 지역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하지만 분뇨와 음식물 쓰레기 등을 모으는 인건비와 인프라가 저렴하고 규제는 거의 없기 때문인데요. 현지의 폐기물을 해결하는 방법은 한국과 달리 더 까다롭기 때문에 더 적극적인 변화를 일으켜 현지 산업에 기여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까지 창출할 수 있다며 이야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기술로 앞당기는 미래의 혁신을 꿈꾸는 두 기업 윙크스톤파트너스와 인투코어테크놀로지를 만나보았는데요. ‘핀테크’와 ‘딥테크’ 분야에서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두 기업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자세한 IR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SOVAC 홈페이지’ 바로 가기▶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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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 Room] 시즌 2 Ep. 9 딥테크 & 핀테크 기술로 앞당기는 미래의 혁신

https://socialvalueconnect.com/program/subsovac_view.do?sessionUid=FDD8976AE5EA4053BFB7B6265C38B342&categorySeq=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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